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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이야기

[커피이야기. 스타벅스의 성공스토리]

by 직장인 Jman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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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9개국 6대륙에 총 3만 1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스타벅스는 세계 최고의 커피 기업입니다. 
스타벅스는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42년 미국에서 새 아이가 태어납니다. 
이 아이들의 이름은 제리 볼드인 고든 보커 지브 시글 3명의 아이는 각각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이 시간에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습니다. 
출신도 자란 환경도 달랐지만 이 3명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 대학교에서 만나게 됩니다. 
골드윙과 보커 그리고 시글은 커피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미국에는 고급 커피는 찾기 힘들었고 값싼 커피만 즐비했습니다. 
어느 날 보호커는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셨는데요. 
하지만 커피가 맛이 없었고 왜 맛있는 커피는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이후 커피 회사를 직접 만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골드인과 식을도 찬성했습니다. 그래서 3명은 고급 커피를 찾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라
직접 고급 커피 원드와 장비를 취급하는 회사를 차리자고 결심하게 됩니다. 

 

3명은 이제 회사 이름을 고민하게 됩니다. 
보호커가 소유했던 광고회사를 같이 설립한 페리 해클러가 에스티로 시작하는 단어가 파워풀한 것 같다고 말해줬습니다. 
이에 3명은 에스티로 시작하는 단어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호커는 회사 사무실에 걸려 있는 오래된 광산 지도를 보고 스타보라는 마을을 발견했습니다. 

보우커는 스타보를 보고 나니 모비딕 책의 항해사 이름인 스타벅이라는 이름이 브랜드 떠오르게 되었고 결국 스타벅스로 이름을 정하게 됐다고 합니다. 
정보 찾기를 잘했던 보우커는 커피 공급업체인 커피를 찾아냈고 피치 커피를 찾아가 공급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1971년 3월 31일 첫 번째 스타벅스 매장을 오픈하게 됩니다. 

 

첫 번째 매장은 시애틀의 2000 웨스턴 에비뉴에 오픈하게 됩니다. 
당시 매장의 임대료는 137.5달러였다고 합니다. 
1971년부터 1976년까지 영업하고 이후
1912 파이크플레이스로 이전하게 됩니다. 
초기 스타벅스는 지금의 스타벅스와는 다르게 맛있는 커피를 팔지 않았습니다. 
그저 로스트 된 커피 원두만을 팔았습니다. 
9개월 동안 4만 6천 달러를 벌었지만 지출이 상당히 많았기에 순이익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픈 이후 첫 1년 동안은 피치커피에게서 커피 원두를 사며 사업을 이어나갔습니다. 

 

스타벅스가 3명의 동창생들에 의해 성장하고 있을 때 미국의 뉴욕 브루클린에서는 스타벅스의 운명을 바꿀 인물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바로 하워드 슐츠입니다. 슐츠는 1953년 7월 19일 유대인 가정 속에서 프레드와 앨램 슐츠에게 태어 두 명의 형제가 있었고 아버지는 트럭 운전사였습니다. 
슐츠는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하지만 모던 미시간대학교에 진학하고 1975년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며 졸업하게 됩니다. 
졸업 후에는 스키장에서 1년간 일하기도 하고 뉴욕의 제록스사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1979년 하마 플라스티라는 가정용품 제조업체에 일하게 됩니다. 
여기서 슐츠는 커피기계를 담당하게 됩니다. 
1981년 슐츠는 드립 커피에 사용하는 커피 필터를 알아보기 위해 시애틀 워싱턴에 위치한 스타벅스로 향합니다. 
스타벅스의 커피 매출이 엄청났기 때문이었죠. 
스타벅스를 보고 이런 수준의 커피 원두라면 고급 커피의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1년 뒤인 1980
29살의 슐츠는 스타벅스의 마케팅과 소매업을 담당하는 디렉터로 고용되었습니다. 
슐츠는 1983년 이태리 밀란 여행을 통해 커피를 더 깊게 알게 되었고 그가 미국에 돌아오고 나서 3명의 창업자들에게 커피 원두만 파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커피를 내려 고급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합니다. 
골드윙과 보호커는 솔깃했지만 당시 에스프레소 머신의 높은 비용 미국 내에서의 머신의 유지보수
수리에 대한 지식 부족 음료에 친숙하지 않은 것 같은 이유로 인해 고급 커피를 직접 판매하는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타벅스는 원래 하던 일인 커피 원두 소매에 집중하기 위해 피치를 사들입니다. 
1980년대 미국의 커피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고급 커피의 판매량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실주는 어쩔 수 없이 원두뿐만 아니라 맛있는 커피까지 판매하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1985년 스타벅스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슐츠는 고급 커피의 수요와 사업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이후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40만 달러를 투자받아야 했습 니다. 
이틀리의 에스프레소를 미국에 소개했을 때 성공할지는 미지수였지만 솔츠는 자신을 믿고 밀라노에 있는 500개가 넘는 에스프레소 바에 방문했습니다. 
242곳의 투자처를 찾아갔지만 2 7부이 거부했습니다. 
많은 실패 끝에 슐츠는 마침내 스타벅스에서 15만 달러 로컬 닥터에게서 10만 달러를 투자받았고 결국 19
6년 지오날레라는 이름의 커피 매장을 차리게 됩니다. 
지오날레는 커피와 더불어 아이스크림을 팔았고 오페라 뮤직을 매장 음악으로 사용하며 고급화를 추구했습니다. 
매장은 엄청나게 성공적이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슐츠는 1987년 스타벅스를 380만 달러에 매입하게 됩니다.
같은 해인 1987년 슐츠는 스타벅스를 인수하자마자 지오날레의 이름을 스타벅스로 바꾸고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습니다. 
스타벅스는 처음으로 시애틀를 벗어나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시카고 일리노이에 매장을 열었습니다. 

 

슐츠는 철저한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슐츠의 지휘 아래 스타벅스는 미국 내 커피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매장 네트워크를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에서 일했던 소매업 경험을 통해 대규모 유통 계약을 따내며 1992년에는
주식 상장에 성공하게 됩니다. 주식 상장할 당시 스타벅스는 14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1992년에는 전년 대비 주가가 70%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1996년 도쿄 1997년 필리핀 1998년 영국 심지어 영국에서는 영국에 본사를 둔 시애틀 커피 컴퍼니에 56개 매장을 인수해 모든 매장을 스타벅스 브랜드로 변경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습니다. 
이외에도 호주 멕시코 페루 러시아 등 등 전 세계 곳곳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2천년까지 하워드 실주가 스타벅스의 경영을 맡았고 2천년도에 하워드 실주는 ceo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이렇게 하워드 실주의 경영에 힘입어 승승장구만 할 줄 알았으나 스타벅스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2007년 2008년 금융위기가 일어나게 되고 스타벅스의 시장 점유율은 소비자 지출이 감소함에 따라 자연스레 줄기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커피 전쟁이라 불리우는 기업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맥도날드는 저렴한 커피 가격을 내세우고 엉키는 회사 이름에 도어치를 빼는 등 체계적인 브랜드화를 내세우며 스타벅스의 1위 자리를 실제로 스타벅스는 시장 점유율 뿐만 아니라 주가마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75%나 하락하고 2008년 순이익이 전년도 대비 반토막 나는 등 위기를 맞게 됩니다. 

 

스타벅스가 위기에 좌절하고 있을 때 구세주처럼 하워드 슐츠가 다시 등장하게 됩니다. 
2008년 하워드 실추가 다시 ceo 자리로 복귀하고 파격적인 전략을 다시 가져옵니다. 
위기에 회사를 회생시키기 직원을 대량으로 해고하고 수백 개의 매장을 폐쇄시켰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의 직원들이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를 만들도록 다시 교육을 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및 커피 생산 국가에서 커피 원두 공급망에 대한 네트워크를 다시 쌓아갔습니다. 
결국 2년간 무역 커피의 연간 구매액을 2배로 늘렸고 4천만 파운드의 질 좋은 커피 원두를 사들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기업 전략을 통해 2010년
순이익은 2배 이상 늘었고 주가 또한 원래의 수준으로 돌려놓았습니다. 
능력을 인정받은 하워드 실치는 2017년까지 스타벅스의 ceo로 진행이 됩니다. 
이렇게 위기를 극복한 스타벅스는 지금까지 다시 승승장구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모바일 플랫폼을 출시해 온라인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스타벅스 카드 디폴트 카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사용 빈도를 높이게끔 유도했습니다. 
이제는 사이렌 오더가 스타벅스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게 되었죠. 
온라인 사업 또한 성공하게 되었고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는 커피 브랜드 중 스타벅스만큼 잘 되어 있는 브랜드는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편리함을 제공했습니다. 
여기에 스타벅스는 다양한 프로모션 제품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까지 확실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프로모션 제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방이나 다이 어리 같은 프로모션 제품만을 담당하는 부서가 미국과 한국에만 존재하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의 위상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벅스 그저 커피 원두만을 팔았던 가게가 이제는 문화를 창출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스타벅스가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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