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값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금은 인류 최고의 반전 자산이라고 합니다.
금값이 오르는데 최근엔 코로나와 전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까지 해서 위기가 많다고 보여집니다.
영화같은 것을 보면 부자들 금고에 골드바가 쌓여 있는것을 많이 볼수있는데 보통 한 덩이가에 10kg 쯤 하기에 한 덩이에 7억 7천만 원 정도 수준입니다.
부가세 10% 얹으면 8억 5천 원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세계 물건 같은데 전 세계 자산을 다 모아서 비교를 해보면 규모가 제일 큰 게 금입니다.
시가 총액으로 1등이야 2등인 애플이랑도 차이가 5배가 넘습니다.
금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 매장량이나 생산량을 보면 중국 러시아 호주 미국 모다 이런 데가 많습니다.
넓은 땅덩이에다가 자원이 넘치는 나라들입니다. 소비량을 보면 중국과 인도가 압도적입니다.
특히 중국은 전 세계 금 공급 물량의 3분의 1을 수입합니다.
최대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국이란 의미입니다.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색깔에도 서열이 있고 황금색은 황재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황금인 자금성도 기와가 금빛이고 이런 전통의 잠재의식이 남아 있지 않나 싶은데 인도 역시 사치품으로 금을 쓰는 게 관습화가 돼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인도가 금을 너무 많이 수입을 해서 무역에서 적자를 보다 보니까 관세까지 올리고 있을 정도 잠깐 금의 종류를 보면 백금과 화이트 골드가 조금 헷갈리는데 백금 같은 경우는 금이 아니고 플레티넘이라고 해서 아예 그냥 다른 원소라고 보면 됩니다.
화이트 골드는 백색 금이라고 해서 금의 다른 광물을 섞은 학금이며, 이런 학금은 어떤 조합으로 섞냐에 따라서 빛깔이 달라지고 핑크 골드 같은 특이한 색깔도 나오게 되는것 입니다.
달러 간에 교역을 할 때는 보통 기축 통화로 합니다..
지금은 미국의 주 화폐인 달러를 쓰는데 옛날에는 금이 공용 화폐 역할을 했습니다.
근데 만약에 갑자기 어떤 문제가 생겨서 달러가 부족해지면 물건을 수입을 못할것 입니다.
거기다 환율까지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비싸질겁니다.
물자는 부족해지고 물가는 오르고 나라 경제가 망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비상시에 쓸 외화를 외환보유고에 저장을 해두는 건데 보통 기축 통화나 금을 저장을 하곤 합니다.
대개는 달러 비중이 큰데 미국이나 유럽은 금을 더 많이 갖고 있습니다.
기축통화국이라서 외화가 필요가 없다 보니까 금이라는 게 그냥 예쁜 돌덩이 같지만 경제랑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문명은 금을 좋아했습니다. 인류가 금을 찾아서 탐험을 하고 약탈을 하고 전쟁을 하던 역사는 너무나도 많은데 제일 익숙한 예가 서부개척일 것 같습니다.
서부 영화에서 보면 과거에 유럽인들이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가서 처음에 아메리카 동부에 도착을 하고 서쪽으로 확장을 하면서 개척의 시대가 열리는데 서부 개척을 본격화한 게 금이었습니다.
서부에서 금광이 다수 발견이 됐기 때문입니다.
이때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면서 이민자도 많이 오고 지금의 캘리포니아 금강 주변에 사람이 몰리면서 도시가 건설이 되고 철도가 깔리게 되었던겁니다.
캘리포니아는 현재 미국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도시가 됐습니다.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실리콘 밸리도 여기 있습니다.
옛날에 광산 인부들이 입기 좋게 청바지도 생기게 되고 우리가 아는 리바이스가 탄생하게 됐기도 했습니다.
인류의 역사와 금은 분리하여 생각할수가 없었던것 입니다.
물론 워렌 버핏처럼 금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역사가 존재했던 대부분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는 많은 사람들은 금을 좋아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보통 안전자산으로 달러나 국채 금을 떠올리는데 그중에서도 금이 최고 존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런 인식도 있습니다. 미국의 국채나 달러가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만에 하나 미국이 망하게 되면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됩니다.
달러가 신용화폐 이다 보니까 미국의 신용과 군사력, 경제력에서 그 가치가 보장이 되고 있는데 미국이 망하면 아무것도 보장을 못 받게 되는것 입니다.
영원한 제국도 영원한 통화도 없거라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금은 조금 다릅니다. 미국이 망하든 전 세계가 다 같이 망하든 인류가 고대 국가로 퇴보를 하든 화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금의 영원한 가치를 보장하는겁니다.
국가가 가치를 보장하는 지폐와 다르게 금은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지고 있고 역사적으로 세계 어디를 가든 화폐의 역할을 해왔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 문제가 생기면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는데 반대로 금의 가치는 올라가게 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달러와 금은 반대로 움직이는 게 기본 방정식인데 달러가 못미더울 때는 금으로 치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달러 가치가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금을 조금 사두고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게 금 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이 되는것 입니다.
달러와 금을 둘 다 가지고 있으면 하나가 내려갈 때도 하나는 올라가니까 어떤 상황이 와도 이겨낼수 있는 힘을 가질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금은 왜 안전하다고 할까요.
금이 가지는 특징들을 보면 쉽게 알수도 있습니다.
금은 빠르게 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동네 금은방만 가도 금을 매입해 주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갑자기 큰 돈 나갈 일이 생기는데 만약에 자산이 미술품이나 부동산에 묶여 있다면 매각하는 데만 오랜시간이 필요할것 입니다. 원금 손실하면서까지 헐값에 매각하여야 할것 입니다. 가치를 정확하게 인정 받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금은 시간이나 비용의 손실이 없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다음으로 금은 희소합니다. 다이아몬드보다 매장량이 적다고 합니다.
그만큼 공급량이 일정합니다.
화폐는 마구잡이로 찍어데면 휴지조각이 될수 있는데
금은 공급량 변동이 적으니까 가격 변동 폭도 적어 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치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는 거죠.
금은 심리성이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건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시작물로서 금의 상품성은 사라지기가 힘들것 입니다.
이런 식으로 금은 사치재로 수요가 있고 원자재로 쓰임새가 있다 보니 적어도 화폐보다는 실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금은 사용성도 있습니다. 치과에 가면 금을 많이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금은 부식이 잘 안되며, 산도가 높은 과일등 반응도에 강하여 치아대신으로 씌워서 이를 보호하는데 제격입니다. 그만큼 내구성이 좋고 보존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금은 내구성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쌀이나 소도 교환 매개로 많이 사용했는데 쌀은 묵은 쌀이 되고 소는 수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보존성이 좋은 금이 오래전부터 화폐를 선택을 받은 건데
금은 역사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사용을 했고 그만큼 아주 익숙하다는 겁니다.
역사상 아주 긴 시간 전 세계 대부분의 공간에서 금은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국가 간의 교역을 할 때도 금을 사용하였습니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세계 공용 화폐였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우리의 경제 체제 여기저기에는 금의 흔적들이 남아 있고 금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 같은데 보다시피 금의 황금성, 희소성, 사용성, 심리성, 내구성, 역사성에서 금의 가치가 보장이 되고 안전자산으로 취급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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